참..빨리도 쓴다 OTL..
지난 6.6일 휴일을 맞아 부산엘 다녀왔더랬습니다요.
횬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정작 출발은 10시되어서 출발..OTL..
그렇게.. 차를 가져가서 세워놓구.. 버스터미널로 가서 부산행 버스를 타구~
부산 노포동에서 내려 약 40분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에 내렸답니다 ㅋ
지하도에서 길을 잘못찾아가서.. 약속장소보다 한참 멀리 내려간 저는..ㅜ.ㅜ...
다시 반대방향으로 쭈욱~ 조금 걸어갔는데..
그 주일 내내 비가 와서 추울줄 알았던 저는 스타킹까지 껴입구 갔건만..
그날은 왜그렇게 날씨가 좋은지..OTL.......
남포서점? 인가..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.. 맞나?-0-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
먼저 도착한듯해서 횬을 서점안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는데
"깽아" 하고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!! 드디어~ 몇년만에 제 친구를 만났습니다 ㅡㅜ
대체 몇년만이냐 ㅋ 2학년까진 같이 다닌듯한데.. 그 뒤로 친구는 휴학하고 전 2년뒤 바로 졸업하구
몇년이 더 흘러 이제서야 겨우 만났답니다 ㅋㅋ
배가 고파.. 맛난 식당을 찾아갔는데.. 일어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-_-;
근데..돈까스가 매우 맛났다는건 기억해요 ;ㅁ;.. 겉은 바삭바삭하구 속은 두껍게 씹히는게 !!
아 침이 꼴딱 넘어가네.; 우동 국물도 맛났구 응허
배를 채우고.. 걸어서 중고책을 다루는 서점이 잔뜩 있는 골목길을 갔는데
우아우아 !!!! 왜 난 진작 여길 몰랐을까 ㅠㅠ!!! 알았으면 내 인생 부산 생활 4년간
자주 갔을텐데 ;ㅅ; 이제서야 알다니.. 난 너무 모험심이 없다 ㄱ-
그리고 간만에 들린 국제시장.. 넘넘 좋다. ;; 너무 다양하고 넓어서 볼거리도 많았구
사람들도 많아서 정신도 없었구.. 그래도 옷들이 많아서 +_+ ㅋㅋㅋㅋ
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횬을 만나러 간 이유 중 하나 !!
맛난 커피를 먹기 위해!! 카페를 찾아갔는데 웅.. 역시 맛났어요
커피도 맛났지만 커피 잔도 이뻤구 인테리어도 넘 아늑한게 좋았어요
카페에서 한 몇시간을 수다 떨다가.. 남자친구랑 저녁을 먹기 위해 일어날 시간이 되어서
용두산에서 부산에 온 또 다른 목적 !! 고냥이들을 보기 위해 GOGO~했지만
이럴수가 !!!!!!!!!
대낮인데다 (해가 길어져서..) 사람도 잔뜩 !!! 있어서 고냥이들이 안보인다 OTL.....................
제길쓴 ㄱ-
내 사진만 좀 찍다 왔다 -ㅛ-.........................
↑ 친구 횬이 찍어준 사진 !! 몇십장을 찍었는데 아주 일부분.. 맘에 드는 몇장들 +_+
모델이 여엉... 가리는게 좋다던 횬작가님의 말씀이 딱 맞았어.;;;;;
산책좀하구.. 사진좀찍구 돌아다니다 그렇게 헤어져 (뭐냐 넘 허무하잖냐) 지하철을 타고~
다시 40분간 이동하고~ 노포동에서 포항가는 버스타고~ 그렇게 도착하자마자
바로 앤님 만나 식사하고 왔는데 ......ㅡ.ㅡ;;;;;;;;;;;;;;;
그 뒤 황당한일이..;;
사실 그 주에 앤님을 잘 못만났다.
비가 왔지만 계속 된 일정에 내내 잔업을 하다보니 6/6일전까지 늦게 마치고
사회생활 한다며 회사 형들이랑 술마시고.. 그러다 보니 날 못만나구
그게 나에게 미안했나보다. 속으로 그런 마음을 가진줄도 모르고 난 화창하다고
이때 안보면 횬이 여행가기전까지 못본다며 기분좋게 부산으로 휭~~하니 가버린 날 보고
애인님이 오해를 했............OTL........ 본인에게 삐졌는줄 알았단다.
푸하하하하 -0- 웃지 못할 사건이지만.. 난 마음에 1%도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..
혼자 꽤나 미안했는가보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여튼.. 약 4시간 ? 5시간 있었나?
넘 짧아서 아쉬웠음.. 저녁까지 기다렸다 아고냥들도 보고 싶었는데..;ㅛ;
날 위해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구 ~ 시간 내주신 횬작가님께 감솨~ ㅋㅋ
여행가기전에 그렇게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삼 ㄱ-..........

